- Posted by H9

Dr.Martens 8461 닥마의 빈티지 실버























마치 태어난순간부터 오래된듯한, 자연스럽지만 자세히보면 낡고 군데군데 부스러져 오밀조밀 모여있는 일본의 파스텔톤 건물들을 보아 온 후 부터 빈티지에 오랫동안 빠져있었다. 요즘에는 카페나 안경점을 시작으로 음식점이나 주점까지도 인테리어를 노출방식을 쓰면서 빈티지를 유행아닌 유행을 타게만드는 힘을 보여주고 있는데, 사실 이 녀석 또한 그렇게 태어난 가짜 빈티지 아이템이라 할 수 있겠다.




Dr. Martens AW009 8461 / Thailand 


닥터마틴














스무스가죽은 관리가 편하지만 잘 구겨지지 않기 때문에 그만큼 발을 신발에게 길들여야만 하는 상황이 오곤 하는데 이 자랑스러운 녀석은 고맙게도 내 뒤꿈치의 안녕까지 생각해주다니! 닥마 고유의 태그를 대신하여 가죽을 덧대어서 패딩이 있는듯 한 만큼 착화감이 좋다. 드디어 뒤꿈치 까짐의 존재를 부정할수 있는것인가! 이런 작은 요소에 매우 감동을 받고있는 중이다. 나를 위해 태어나준것 같아 고마울 뿐이야. 유유


















오래되고 낡은것에서 느껴지는 중후함과 멋스러움이 철저하게도 가식이 되어버린 요즘 시대엔 이런맛도 있는것이다. 사실 좋게보면 파로브스텔라이다. 난 파로브스텔라를 아주 좋아하니까. 빈티지의 적절한 맛을 살려낸 디자인 인 셈이다. 이 '의도적 빈티지'는 생각보다 꽤나 다양하다.


 
















내가 가진 이 아이의 아웃솔은 일반 굽에 비해 2-3cm높은 편. 발볼부분 역시 뭉둑하게 여유가 있는편이라 90년대의 유행요소인 청키함과 그런지, 빈티지함까지 가득이니 아웃솔도 상당히 오래전 출시된 빈티지모델들과 닮아있다. 전체적 빛깔을 비롯해 뭉득한 앞코와 여러 요소들이 그 시대를 연출해내고 있는것이다. 내 취향을 저격하다니_ 꽤 유니크한 아이템이다.

















실제로 빈티지 모델에서 리바이벌이 된듯. 4eyes의 디자인과 아웃솔에서 공통적인 점이 많아 보인다.

















블랙 색상역시 빈티지 그레이와 함께 출시되었는데 버건디색상도 아름다운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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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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