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osted by H9

Dr.Martens RARE!! Sylwia 닥터마틴 실리아 & 알리사










체리레드와 네이비, 황갈색이 섞인 빨간빛계열. 퍼플과 네이비, 그린이 섞인 보라빛계열.

빨간빛을 가지거나 보라빛을 가지거나. 빛에따라 각도에따라 변화무쌍한 어마무시한 그녀. 나도모르는 순간 그냥 '그녀'가 되었다.




닥터마틴 dr.martens














마틴에서 새 제품을 출시할때에 간혹 같은 스타일에 다른느낌을 내놓곤 하는데 즉, 같은 컬렉션에서 디자인이나 색상등의 다양한 변화를 주어 대중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게 해준다. 그래서 나와같은 닥마빠들은 모두 다 갖고싶은 욕심에 고민을 부리기도.

이번에도 그랬다. 심히 뒷북을 치게 된 본 사건은 언젠가 우연히 길에서 마주친 '그녀'를 신고 어디론가 유유히 사라지던 또 다른 그녀를 본 순간부터. 14년에 출시되어 일찌감치 모습을 감춘 '그녀'를 찾아서_ 




sylwia















'그녀'는 소녀스런 메리제인스타일과  옥스퍼드 스타일이 있는데 독특하게도 쉽게 볼 수 없던 2홀이다. 내가 꽂힌 그녀의 이름은 실비아. 안정된 착화감이 장점인 sorella collection의 아웃솔과 1969spirit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upper가 레트로하면서도 청키하고 유니크하다. 큼지막한 eyelet이 눈에 확 들어온다. 색상별로 약간의 차이점이라면 각기 eyelet의 색상이 다르다는 점이다. 출시된 색상은 체리레드, 퍼플, 블랙.



















같은 컬렉션에 함께 내놓은 메리제인. 약 1-2년전쯤 매장에서 메리제인을 훔쳐 본 기억이있는데 그 당시 한참 지름신이 찾아와 한판굿을 벌린상태라 "어어, 이쁘네에?"하고 넘어갔던 기억이난다.

나중에야 구하게 되었지만 지금은 구할래도 구할수가 없단다. 메리제인 알리사의 경우 현재 국내매장에는 없고 해외직구를 통해 아주 작거나 큰사이즈만 구입할수있는데 컬러선택도 어렵다. 실리아 역시 국내매장을 통틀어 해외직구도 보통 사이즈의 재고는 소진된 상태.  

하지만 재고는 수시로 바뀔수도, 바뀌지 않을수도 있으므로_ 또 언제 오르내릴지 모르겠다. 실리아는 매장에서 못본것 같아 그뒤로 생각날때마다 가끔씩 슈즈닷컴등으로 배대지를 통해 재고확인을 했었는데 드디어 맞는 사이즈가 나와 타이밍을 꽉. 쥐어 잡았다.




Dr.Martens MaryJane Allisa / Vietnam


 



















주문후 해외배송으로 2주만에 받았다. 실제 받아본 색상과 모니터색상은 큰 차이가 있다. 사진상으로 구현되어지지 않는점은 참으로 안타깝지만 그래서 구매전 최대한 여러사이트를 통해 평균적인 색값을 짐작하고 블랙에 가까우려니 생각하고 구매했는데 실제색상은 꽤 서프라이즈하다.




닥터마틴

















내가 주문한 색상은 네이비가 섞인 퍼플. 블랙이 들어갔나 싶을정도로 모니터와 아이폰화면 상에서도 어둡게만 보였던것과는 다르게 섞의 조합이 아주 예쁘게 잘 빠졌다.




Dr.Martens Sylwia / Vietnam (Purple+Navy+Green Arcadia)


닥마














발등에 둘러진 띠와 두개의 큼지막한 silver eyelet, 물이 들어버린듯한 two tone, 그리고 닥터마틴의 시그니처인 노란스티치.




닥터마틴














뭐니뭐니해도 뭉둑하고 둥근앞코가 관건이다. 전체적으로 볼때 착화감이 좋은 소렐라컬렉션의 아웃솔과 아주 잘 어울리는 chunky한 디자인이다. 마틴의 빈티지제품중 발등에 띠가 둘러져 삼색이 들어간 스타일이 있는데 옛느낌을 잘 살려 리바이벌 된 듯하다.




스티치


닥터마틴














Sorella 아웃솔의 착용감은 올웨이즈 good이다. 신을수록 느끼지만 닥터마틴의 딱딱한 가죽은 제골기를 끼워도  많이 늘어나지 않는 뻑뻑함이 강한지라 작게샀으면 오히려 신어볼 기회가 몇번 없었을것 같다. 어렵게 구히다보니 사이즈가 없어 한치수를 크게 구매한데 아쉬움이 있지만 그래도 해피해피- 해피함이 계속남아있다. 닥터마틴의 사이즈는 비교적 크게 나온다. 그래서 한치수를 낮춰 신어도 맞긴하다. 대신 아주 아주 딱 맞기때문에 꼭 맞는 사이즈라고 할수 없는 노릇. 그래서 신발을 오래 편하게 신으려면 마틴에서 권장하는 사이즈를 신는편이 더 낳다. 행여나 권장 사이즈가 본인의 사이즈보다 조금 커서 깔창을 깔게 되더라도 작은쪽보다는 큰쪽이 낳은 셈. 깁슨의 헬꿈치를 기억하고 있는한 닥마는 절대로 작게 구입하는일이 없어졌다.




닥마














고양이와나


신발















히나인


히나인













닥터마틴














그러고보니 공교롭게도 이번에 입힌 머리색과 묘하게 맞는다. 우린 숙명인게야_ 하핫.



히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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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3.09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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