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osted by H9

Dr.Martens 20eyelet 닥터마틴 20홀 9730 희귀템 ZIP-UP 수선









+ Dr.Martens 20eyelet 9730











하나쯤 소장하고 있으면 여러모로 활용이 좋은 20홀 롱부츠. 현재 매장에서 판매하는 대표적인 모델은 1b60과 두꺼운굽을 가진 britain. 색상은 블랙, 화이트, 체리레드가있지만 보통 매장에서는 블랙이나 화이트가 대부분이다. 이긴하나 종아리를 덮는 길이다보니 유광의 블랙이 가장 선호하는 스타일이 되었다.



+ Dr.Martens 20eyelet 1B60














유광처럼 반짝거리는데 알레르기가 있어 그런지 워낙 무광만 고집했던 터라 대부분 나의 마틴은 무광계통인데 1b60의 심심한 아웃솔을 더 재미있게 만들어준 녀석을 만나고야 말았다! 그동안 아쉬운마음에 굽이 높은 텐포인트사의 무릎을 덭는 롱부츠를 애용하던때였다.




TEN POINTS 12eyes / Sweden
















날이 선선해질무렵 발품팔아 얻은 20홀 9730. 아쉬운점들을 뒤로하고 약간의 굽이 있는 아웃솔인 20홀을 찾고 있던중에 만났다. 닥터마틴 20홀도 종류가 여러가지인데 아웃솔이 두꺼우면 발등이 아프고 평소좋아하는 오일리가죽은 구김이 심했는데 이 녀석의 외관은 꽤 유닉하다. 굽이 있고 스무스한 덕에 보관도 편하고 관리도 쉽다.




Dr.Martens 20eyelet 9730 / England



























나를 사로잡았던 이 매력덩어리가 보관만 되었던 이유는 득탬이라 나름 모셔놓은것도 있었지만 사실 오리지널의 자존심을 굳게 지키듯 좀처럼 열릴줄 모르는 신발이기도 해서 그렇다. 지퍼가 없기 때문에 제대로 신으려면 그야말로 힘과 정성을 쏟아부어야한다. 그래서 결국 지퍼를 달기로 결정. 먼길 오르기 전, 영양크림 한번 발라주고 보내기.

















나갈준비가 되었다!!




























빈티지 아이템들은 본래 그대로를 간직하는게 좋지만 소장용이 아니기때문에 과감히 신발병원으로 보냈다. 수선으로 인해 본래의 가진 분위기를 잃는 경우도 더러 있는데 일단 마음을 내려놓자 일주일쯤 안되서 회신이 왔다. 

















매우 깔끔하게 작업되어 돌아왔다. 평소 부츠키퍼가 없으면 혼자 제대로 서 있지 못했는데 지퍼가 달리니 단단해진힘으로 혼자서 우뚝하게 그 모양을 유지하고있다. 허허. 대견스러운녀석.




(ZIP-UP수선 전)







(ZIP-UP수선 후)




























안쪽 처리부분. 지퍼를 달아줄 부분의 가죽만큼 컷팅해 안쪽으로 덧대어 박음질한듯 싶다. 꼼꼼하게 마무리되었다.
















지퍼가 닿는 끝자락까지 깔끔히.
















(ZIP-UP수선 전)







(ZIP-UP수선 후)














지퍼가 생기니 신고벗는데에 있던 스트레스가 없어졌다. 부츠키퍼없이도 꼿꼿이 자리를 잡는다. 이렇게 말끔히 될줄 알았더라면_하고는 떠나보낸 아이들이 스르륵 하나둘 떠오르는 밤이로구나아. 유_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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