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나,
이 나라의 새싹답게
하루 하루 무럭 무럭 자라나는구나아.
in the spring 2014. heenain
RIA & は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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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머나먼 우주의 어느별에서
인간을 지배하라는 막강한 임무를 가지고
이땅에 나타난것은 아닐까 의문들게 하는 생명체.
하루종일 잠에 푹 빠져있어
무기력증을 호소하는듯
아픈가
우울증인가
걱정이 들다가도
역시나 내가 미개했음을 확인시켜주는
하루의 크레이지 우다다 타임.
그때만큼은 초 사이언.
에너자이저 그 자체.
잠자리에 들때면 쪼르르 밟힐듯 말듯
나의 '두 다리 사이 넘나들기' 스킬을 보이며
스릴감을 주는건 기본.
어느사이
내 옆자리에 온돌이 되어주는 아이.
작업실 책상의 훌리건.
집사를 물어뜯는 모기냐옹.
하루.